“회원 교단 및 단체의 하나됨 끊임없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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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제2회 정기총회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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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한교연) 제2회 정기총회가 1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2대 대표회장에 단독입후보했던 박위근 목사(예장통합 직전총회장)가 총대들의 기립박수로 취임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총회대의원 262명 중 160명(위임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이후 총회는 지난해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상임위원회와 총무협의회 결산보고 순서로 진행됐고 대표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로 이어졌다.
박위근 목사는 취임사에서 “1년 전 우리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각오로 한교연의 기초를 놓았다. 그 때 우리는 또 하나의 연합기구를 만든다는 마음이 아니었다”며 “머지않아 한국교회가 하나로 묶일 것을 소망했다. 그렇게 마음의 옷깃을 여미는 심정으로 한교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제 창립 2년을 맞은 한교연은 새로운 발걸음을 옮겨야 할 것”이라며 “안으로는 한국교회로 하여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새로워지게 하고, 밖으로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교연은 회원 교단과 단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서로 양보하고 손을 잡아 줌으로써 연합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야 할 것이다. 앞으로 1년 동안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맡기신 이 사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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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직전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왼쪽)가 신임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오른쪽)에게 고퇴를 넘겨주고 있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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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회장에게 고퇴와 한교연 기를 전달한 한교연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이임사에서 “부족한 사람과 함께해주신 하나님과 한교연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1년을 지난 한교연에 하나님께서 크신 일을 맡기셔서 한교연을 한국교회의 큰 이정표가 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서기 김동운 목사(예장통합), 부서기 이태윤 목사(예장대신), 회계 박창우 장로(예장백석), 부회계 이철구 장로(예성)가 각각 임명됐고, 교회발전위원회 위원장 정영근 목사(예장백석),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위원장 황인찬 목사(예장개혁A) 등 총 19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이 새로 임명됐다. 최근 사무총장 서리에 임명된 김춘규 장로는 총회 후 한교연 임원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사무총장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한교연은 이날 총회를 통해 제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선언문에서 “한교연은 한국교회가 건전한 연합과 하나됨을 통해 이 세상에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결성된 한국교회 연합기구”라며 “우리는 회원 교단 및 단체의 전통과 신학을 존중하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마음의 문을 넓게 열고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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