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0일 목요일

[크리스천투데이]한기총, 새해 맞아 아가페소망교도소 방문해 격려(2013.01.09)



홍재철 대표회장 “낙심 말라, 예수님과 함께하면 희망은 있다”

▲한기총 주최 아가페소망교도소 신년감사예배. 홍재철 대표회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아가페소망교도소 제공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가 1월 9일(수)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아가페소망교도소(심동섭 소장)’에서 ‘2013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기총은 1995년 10월 기독교교도소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전문위원을 세워 민영교도소를 연구했는데, 이것이 아가페소망교도소의 시작이었다. 1999년 12월 민영교도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통과됐고, 2001년 6월 한국교회 연합으로 세워진  (재)아가페(초대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2003년 2월 법무부와 민영교도소 수탁계약을 체결했다. 2010년 12월 개소됐으며 초대 권중원 소장이 취임했다.

아가페소망교도소는 수감자의 진정한 내적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입소에서 출소 후 사회정착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프로그램(I․P․I․R)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은 입소 오리엔테이션, 내적변화를 위한 집중 인성교육, 인간관계 회복 훈련, 출소 후 사회정착 등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심동섭 교도소장은 “현재까지 140여명의 출소자 중 재범자는 1명 뿐이다. 일반 교도소의 재범률은 21%에 달하는데, 정말 놀라운 수치다. 모두 한기총에서 잘 지도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교도소를 통해 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재가공작업장을 찾은 한기총 인사들이 한 수감자의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아가페소망교도소 제공

홍재철 대표회장은 과거 실패로 인해 힘들었던 때에 오히려 회심하여 예수를 더욱 깊게 믿게 된 간증을 전하며, “교도소에서도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면 우리 삶에는 희망이 있다. 낙심하지 말고, 멋진 신앙의 교훈을 남기길 바란다. 한기총이 아가페소망교도소 설립에 기초만 닦고 큰 관심을 갖지 못했었는데, 이제 애착을 갖고 교도소 설립에 진 56억 융자를 갚는 것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기총은 이를 위해 가입 교단을 중심으로 후원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공동회장 김성광 목사는 ‘복 있는 사람(시1:1~6)’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증경회장 엄신형 목사는 격려사에서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에 갔으나 신앙심을 갖고 기도하면서 현실을 극복해 나갔고, 결국 모든 고난은 전화위복이 됐다”며 수감자들을 독려했다.

수감자들은 코리아나 이애숙 집사와 경서교회 한미경 권사의 특송을 들으며 큰 위로를 받았다.

예배는 사회 공동회장 이강평 목사, 인사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대표기도 공동회장 하태초 장로, 성경봉독 예장연합총회 정초자 목사, 특송 코리아나 이애숙 집사, 설교 공동회장 김성광 목사, 격려사 증경회장 엄신형 목사, 교도소보고 상임이사 김상학 목사, 특송 경서교회 한미경 권사, 광고 부총무 윤덕남 목사, 축도 직전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오찬기도 예장합동개혁총회장 이용운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기총 임원들은 예배 전 교도소 내 위탁금속공예작업장과 목재가공작업장, 비닐하우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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