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5일 월요일

[크리스천투데이]“성장하지 않는 교회, 대부분 ‘전도’보다 ‘정착’에 문제”(2013.02.25)


좋은목회연구소 ‘새가족부 운영세미나’, 새신자 정착 노하우 전해

▲김민정 목사가 ‘새가족부 운영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동윤 기자

좋은목회연구소(김민정 목사)는 25일(월) 서울 용산구 강변교회에서 새가족부 운영 세미나를 열고, 새가족 정착률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방법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신자 교육에 관심 있는 사역자 및 성도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김민정 목사(강남우리교회 담임)는 새신자 관리에 대해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새가족이 등록했다고, 그들이 꼭 교회에 남을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들은 언제든 교회 온 것을 후회하고 돌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성장하지 않는 교회들은 대부분 ‘전도되지 않는 교회’가 아니라 ‘정착하지 않는 교회’”라며 “시대도 변하고 사람도 변했는데, 교회교육은 변하고 못하고 답습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뻔한 이야기’가 아닌 조금 다른 접근방식을 추구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목사는 새신자 교육강의 및 성경공부 운영방법, 새가족부 운영을 위한 지원부서 및 바나바 조직구성과 행동지침 등의 매뉴얼, 새가족 영접과 교육 및 관리요령, 행정과 사역보고 방법, 새가족에게 전화거는 요령과 호칭 사용, 만남과 지원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달했다.

또 김 목사는 우선 새가족을 대할 때 유의사항으로 ▲옷차림, 인사, 표정 등 예의를 갖춰라 ▲상대방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대하라  ▲말하기보다, 말하는 것을 들어라 ▲부정적인 것을 말하지 말라 ▲함께 나눠라 ▲새가족의 신상에 대해 너무 자세히 묻지 말라 등을 꼽았다.

아울러 김 목사는 새신자들에게 교회등록은 ‘나를 얼마나 따뜻하게 맞아줄까’에 관한, 기대되고 떨리는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서 교회에서 여건이 가능하다면 ▲담임 목회자와의 만남 ▲등록용지 작성 ▲사진촬영 ▲환영선물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중소형 교회·대형교회·초대형교회·미국한인교회 등 교회규모와 지역에 따른 새가족부 특성과 이에 따른 운영방법 등이 세미나에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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