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위협 수위 높여가기 위해 만들어낸 용어일 것"
북한 군 최고사령부 성명 '1호 전투태세 진입'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군이 전투근무태세를 성명을 통해 발표한 '1호 전투근무태세'는 생소한 용어"라며 "현재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전투근무태세에서 발전된 형태의 비상근무태세가 아닌가 싶다"며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1993년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당시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적이 있으며 '1호 전투근무태세'는 이보다 낮은 수준의 비상근무태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북한군 대위 출신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북한에서 20년간 군복무를 했지만 1호 전투근무태세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북한이 서방사회가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단계적으로 수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낸 용어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내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 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라며 "1호 전투근무태세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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