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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3일 일요일

[김성광 칼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축복(2013.01.13)

▲김성광 목사(강남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하나님의 섭리와 뜻 가운데서, 하나님의 정의와 질서와 사랑, 그 법을 거슬러 불순종한 것이 인간의 삶의 파괴와 저주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불순종으로 인해서 질병과 저주와 고통 중에 몸부림친다. 그러나 그 마음을 돌이켜서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과 함께할 것을 결정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치료와 능력과 기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불순종은 불행이나 순종은 행복이다.

역대상 17:7에 “또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한 왕조를 세울지라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고 말씀했다. 그 아들 솔로몬에게 아버지 다윗의 신앙을 가르치고 축복했다.

이와 같이 다윗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졌다. 성경 말씀에 의하면, 다윗은 아버지의 명령을 잘 들어서 다른 형제들하고 다르게 열심히 양을 쳤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다윗, 그는 골리앗 장군과 싸우러 나갈 때도 골리앗의 활과 창을 보지 않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서 싸워 승리했다. 매사에 어려운 일을 풀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했다.

성전 건축을 위해 그는 많은 준비를 했으나, 그는 자신을 높이려 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으며, 사울 왕이 그렇게 자기를 죽이려고 해도 주의 기름 부음받은 사람을 해치지 않겠다며 끝까지 참았다. 사울 왕이 자살하고 왕위가 올 때까지 인내하는 그 다윗의 모습을 배워야 한다. 또 다윗은 죄를 짓고 하나님 앞에 불의했을 때 철저하게 회개했다. 눈물로 회개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다. 죄와 허물을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기도함을 통해서 용서받고 철저히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있었던 다윗, 다윗은 순종으로 축복을 받았다.

신명기 1:36에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라고 말씀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 앞에 순종하기를 온전히 했다. 온전히 순종했다는 의미는 어떤 한 부분이 아니라 100% 하나님께 순종했다는 것이다. 100% 순종,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가지가 나무에 50%만 붙어 있으면 곧 떨어지고 벌레에게 먹힌다. 그러므로 100% 붙어 있어야 하는데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이고 기적이다.

욥기 35:11에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라고 말씀했다. 순종하면 즐겁게 형통함이 나타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홍해가 갈라지며 여리고 성도 무너진다. 과부는 순종함으로 그 가뭄이 끝날 때까지 하나님께서 식량을 허락해주셨다. 나아만 장군은 순종함으로 문둥병에서 나았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순종함으로 물이 변해서 포도주가 됐다. 시몬은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했을 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으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그물을 던졌더니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이 잡았다. 오병이어 등 성경의 그 수많은 기적과 복은 순종을 통해 이루어졌다.
불순종으로 비참하게 죽은 사람도 많지만 순종함으로 기적적인 삶을 산 사람들도 많다. 에베소서 6:1-3에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자녀들아… 부모에게 순종하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네가 잘 되고 장수하리라”고 말씀했다. 결혼 문제, 직장 문제, 인생 문제, 부모와 상의하고 부모가 도와주고 부모의 지도를 받는 것이 자기 혼자 스스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혜롭고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프랭클린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 뜻에 순종한 만큼 내게는 행복이 있었고 성공도 있었다”고 말했다. 순종한 만큼 성공과 행복이 따라오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그만큼 손해와 불행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순종해서 덕 본 사람도 있고 순종하지 않아서 해를 본 사람이 있는데 순종한 것만큼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 하나님은 순종한 것만큼 사랑하신다. 순종한 것만큼 은혜를 베푸신다. 순종한 것만큼 그 사람의 성공을 허락해 주는 것이다.

미국의 로버트 슐러가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통해서 얻는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 오는 성공,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 오는 재물,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 오는 명예는 결코 오래 가지 못한다. 오히려 해가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축복, 이것만이 진정한 축복이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 과연 능력이 되어서 이 세상에서 이기는 자가 되는 것이다.

2012년 11월 20일 화요일

[동서남북] 성공한 리더는 왜 부도덕해지는가(2012.11.20)


美 전·현직 스타 군인들의 추락… 커리어 頂點서 왜 그런 짓 했나
영향력 커지면서 지나친 자신감, 현실감 잃고 더 큰 자극을 원해
'나만은 괜찮을 것'이라 오판… 성공 법칙 속 실패 가능성 잠복

강인선 국제부장
"믿을 수가 없다. 그들은 정말 탁월하고 완전무결한 사람들이다. 군의 존경과 신뢰를 한몸에 받으며 살아왔다. 그런 그들이 어떻게…."

지난주 미국에서 영웅 대접을 받던 전·현직 스타 군인들이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자 한 미국 외교관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자신의 전기를 쓴 작가와의 불륜으로 물러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 여성 자원봉사자와 부적절한 이메일 교환 때문에 조사를 받고 있는 존 앨런 아프가니스탄 사령관 얘기다. 스캔들 그 자체야 놀랄 일이 아니지만 세계 최대 정보기관의 수장(首長)과 전쟁 중인 미군 사령관이 관련됐다는 점에서 충격적이었다.

공식적으론 이들의 불륜 또는 부적절한 처신이 미국 안보에 영향을 끼쳤는지 여부가 관심사였다. 하지만 사석에선 "그 잘난 사람들이, 그것도 가장 잘나갈 때 어쩌면 그렇게 멍청한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의문이 더 자주 화제에 올랐다.

프랑스에선 대통령이 동거를 하고 혼외(婚外) 자식을 둬도 어디까지나 사생활일 뿐 공직 수행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유럽과 달리 미국에선 공직자들에게 사생활 면에서도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한다. 이런 사회적 압력 때문인지 사고 치고 공직을 접은 사례가 수두룩하다. 행복한 결혼의 화신(化身) 같았던 존 에드워즈 상원 의원은 외도로 아이까지 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추락했다. 마크 샌포드 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지사는 불륜의 애인과 잠적했다가 정계에서 사라졌다. 모두 한때 대통령감으로 주목받던 정치인들이었다.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지휘한 경험에 프린스턴대 박사인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 역시 장래 미국을 이끌어갈 지도자감이라고들 했다.

그들은 평생 많은 것을 희생하며 한 점 흠결 없는 커리어를 추구해왔다. 그런 그들이 거의 정점(頂點)에 도달했을 때 왜 갑자기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한 것일까. 약 20년 전 경영학과 교수 딘 러드윅과 클린턴 롱거네커가 쓴 논문 '밧세바 신드롬'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현상을 설명한다. 국민에게 사랑받던 유능하고 현명한 다윗왕이 유부녀인 밧세바에 빠져 계속 잘못된 결정을 내리며 파멸해가는 과정이 모든 것을 다 이룬 현대의 성공한 지도자들이 저지르는 도덕적 실패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밧세바 신드롬'에 따르면 최고 엘리트들은 성공했기 때문에 오히려 부도덕한 일에 빠지기 쉬운 상황에 처한다. 남자든 여자든 조직의 사다리를 타고 정점에 올라간 리더들은 더 큰 영향력과 자원·인력·정보를 주무르면서 자신이 결과를 통제할 수 있다는 과도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성공한 리더는 정서적 측면도 달라져서 과거 수준의 자극과 성취로는 만족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출세한 사람들은 현실감을 잃기 쉽다. 조직 최고의 자리에 있다 보면 고립되어 일상과의 접점이 줄어든다. 가족이나 친구와 보낼 시간도 별로 없고 문제가 생겨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개인적인 삶의 균형도 깨진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만은 괜찮을 것'이라는 오만 속에서 오판(誤判)에 오판을 거듭하면서 추락하게 된다고 한다.

퍼트레이어스는 CIA 국장에서 물러난 후에도 리비아 미 영사관 테러 관련 청문회에서 증언해야 했다. 그가 의회에 가던 날 그를 아꼈던 의원들은 그가 더 이상 공개적으로 모욕당하지 않도록 의회 지하 통로를 몰래 이용하도록 배려했다. 그 긴 통로를 지나는 동안 퍼트레이어스는 자신의 성공 속에 숨어 있던 몰락의 씨앗을 제 손으로 싹 틔웠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그는 예외적인 성공 신화를 써왔지만 성공의 법칙 속에 숨은 실패의 가능성은 못 읽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