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증거 제시해 달라는 질문에 정확한 답변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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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소장은 26일 서울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성봉 목사)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단·사이비 비평’ 심포지움 후 기자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신천지 탈퇴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고 했지만 기자가 ‘증언 외에 객관적 자료가 있느냐’고 재차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객관적 자료가) 있다”면서도 공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신천지가 아니라면) 고소하라”며 얼버무린 것이다. (신천지로 지목된 강북제일교회 교인이) 자신을 고소하지 않았으니 자신의 의혹 제기가 맞다는 식의 답변이다.
그러나 본지 확인 결과 강북제일교회 교인으로 신 소장 등에 의해 신천지로 지목된 이들은 이미 그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신 소장은 또 이 자리에서 “최근 이단이었다가 회심했다고 하며 정통 교회로 들어오는 교단이 있다”면서 “재교육 등 정확한 검증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 기자가 ‘신 소장님은 (신천지에서 나온 뒤) 어떤 재교육을 받았느냐’고 묻자 “나는 개인이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신 소장은 한때 신천지에서 활동하다 탈퇴한 인물이다.
본지는 이 같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신 소장과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그는 “인터뷰를 원하지 않는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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