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4일 목요일

[크리스천투데이]한기총,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 결의 환영 논평(2013.02.14)


“일부 장로들, 자성과 함께 정중한 사과 있어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는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 결의에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14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이영훈 목사)가 임시 운영위원회(당회)를 개최하여 ‘원로목사에 대한 어떤 법적 처벌도 원치 않는다’고 결의하였다”며 “만시지탄이지만 조용기 원로목사에 대한 고소 및 고발을 모두 취하하기로 하고 교회는 당회 명의로 처벌 불원서를 검찰에 제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제껏 이 문제와 관련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기총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가 검찰에 제출하고자 하는 ‘처벌 불원서’에 대해서 마치 죄가 있는 사람이 처벌받지 않기를 원한다고 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음에 우려한다”며 “처음부터 조용기 목사에 대한 고소, 고발은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교회 밖으로 나갈 사안이 전혀 아니었고, 허물도 없었다. 오히려 의혹이 과장되게 부풀려져 당회가 조용기 목사를 어렵게 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고소사건은 당회가 아닌 고소인이 직접 취하를 해야 하는 것이기에 한기총은 조용기 목사를 고소한 고소인 전원이 고소취하서를 검찰에 제출하여 이 일에 관하여 분명하게 매듭짓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기총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이자 한기총 명예회장인 조용기 목사를 비방과 음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자평한 뒤 “조용기 목사는 한 교회의 목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영적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 지도자이며,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영적 지도자를 보호하고 지킬 의무가 있음을 결의한 바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한기총은 이러한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총은 “끝으로 고소, 고발과 관련이 있었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일부 장로들은 지금이라도 원로목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한 자성과 함께 정중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며, 한국교회를 어지럽게 한 것에 대해서도 책임지고 분명한 사죄가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용기 원로목사에 대한 예우를 갖춰 원로목사로서의 명예와 지위회복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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