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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기독시보]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증가하고 있는 10/40 창(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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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창(window) 지역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지난 10년 동안 크게 늘어났다고, 아시아 복음(Gospel for Asia) 선교회가 밝혔다. 아시아 복음 선교회의 선교사들이 사역하는 10/40 창 지역의 14개 국가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신앙 때문에 목숨이 위협을 받고, 집이 파괴를 당하고, 권리가 침해당하며, 감옥에 갇히고 있다고 아시아 복음 선교회의 요하난(K. P. Yohanna) 대표는 말했다.

10/40 창은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의 지역으로 세계에서 기독교의 복음이 가장 덜 전파된 지역이며, 중국, 인도, 이라크, 이란, 이집트, 수단, 나이지리아와 같은 나라들이 속해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12년 11월 4일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국제 기도의 날(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 행사의 일환으로 아시아 복음 선교회의 요하난 대표는 세계의 기독교인들에게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사실을 수긍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요하난 대표는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잠시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주일 예배 시간 전체를 그들을 위한 기도 시간으로 할애 하거나 아예 하루 전체를 기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국제 기도의 날’에 세계 150개 국가에서 50만 개 이상의 교회들이 참여하였다고 세계 복음주의 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의 종교 자유 위원회(Religious Liberty Commission) 요가라자(Godfrey Yogaraja) 사무총장은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국제 기도의 날’의 홈페이지(www.idop.org)에서 밝혔다.

요가라자 사무총장은 특히 2012년 많은 기독교인들이 전세계에서 핍박을 받고 있는데, 부활절에는 나이지리아에서 수십 명의 기독교인들이 자살 폭탄 테러에 의해 희생을 당하였고, 중국에서는 가정 교회들이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핍박을 받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도 기독교인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람주의자들이 정권을 잡은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은 현재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도전에 직면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자신들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날들을 지내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놓지 않고 있는데, 그리스도안에서 형제 자매가 된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이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한다고, 요가라자 사무총장은 역설했다.

The Christian Post,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83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