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8일 월요일

[크리스천투데이]김삼환 목사, WCC 공동선언 논란에 “다 잘 될 것”(2013.01.29)


“반대 있을 것 예상… 지금까지 한 번도 쉽게 된 적 없어”

▲WCC 총무단 환영오찬에서 (오른쪽에서 첫번째와 두번째) 김삼환 목사와 울라프 픽쉐 트베이트 WCC 총무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 ⓒ김진영 기자

WCC 총회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삼환 목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WCC 공동선언문’(이하 선언문)과 관련해 “과정을 거치는 것이니, 나중에는 잘 될 것이라고 본다”고 짧게 언급했다.
 
김 목사는 2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WCC 총무단 일행 환영오찬 자리에서, 기자가 이번 선언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선언문에 대한) 반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언문이 교계에서 논란이 된 후 김 목사가 밝힌 사실상의 첫 입장이다.

이어 그는 “에큐메니칼 진영의 반발이 심하고, 특히 한국준비위원회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목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쉽게 된 적이 없었다.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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