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4일 월요일

[로앤처치]열정의 조작메이커 목사들(2013.02.05)

열정의 이단조작 메이커, 열정의 문서 조작메이커, 열정의 학력조작메이커, 열정의 설교조작 메이커
황규학  (101)
베스트셀러 '열정의 비전메이커'의 저자  사랑의 교회 오정현목사가 논문표절로 개신교의 판이 흔들리고있다. 
▲     © 황규학
그가 남아프리카에서 받은 박사학위논문 32페이지를 거의 남의 책을 베꼈기 때문이다. 필자가 당시 미국에 있을 때, 오정현목사가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할 때, 그는 목회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었는데 언제 공부를 해서 박사학위를 했는지 의아해 한 적이 있다.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2012. 7월 1일 조사위원회에 출석한 오 목사는 "양심과 명예를 걸고 떳떳하게 본인이 작성한 논문임을 밝힌다"며 "만약 추후에라도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 그 어떤  부정직한 증거가 나온다면,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조사 결과 오 목사의 논문은 미국 바이올라대학 마이클 윌킨스 교수의 책 <주를 따르며(Following the Master)>의 일부 내용을 짜깁기하거나 그대로 옮겨 쓴 것으로 확인됐다. 원저자인 윌킨스 교수가 그해 9월 사랑의 교회 쪽으로 보낸 메일에서 "오 목사의 논문은 제 저서와 놀랄 만큼 유사하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그는 "누구에게도 제 저서를 인용하거나 표절해도 좋다고 허락한 적이 없다"고도 강조했다는 것. "주를 따르는 책"을 표절을 한 것은 '주를 따르는 행위'가 아니다.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오 목사는 12월 권영준 조사위원장과 만나 자신이 직접 논문을 작성했으며 표절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고, 바이올라대에서 윌킨스 교수의 수업을 2과목 수강하며 알게 됐고, 포체프스트룸대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기 전 그에게 인용 허락을 받았으나, 논문에 감사 표시를 빠뜨렸다는 설명도 더했다. 이어 "최근 윌킨스 교수와 연락해 다시 양해를 얻었으며 논문 보완을 추진 중이고, 더이상 표절 의혹에 해당하는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사위원회는 올해 1월 31일 당회에 전달한 조사보고서에서 "윌킨스 교수는 지난 9월 '오 목사를 전혀 알지 못하며 표절 관련한 어떤 허락도 해준 사실이 없다'고 명백히 밝혔다"며 "오 목사의 주장은 논문 표절을 은폐하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사위원회는 "오 목사는 (논문 표절 등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했고, 계속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부정직한 언행을 하고 있다"며 "그가 맹세한 '담임목사직 사임표명'의 조건인 표절 증거가 무수히 발견된 만큼 당회를 소집해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사위보고에 의하면 오목사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개신교의 추락은 날로 더해갈 것이 뻔한 일이다. 이상인은 문서조작으로 신일교회담임으로 있다가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는 비단 오정현목사만 그런 것이 아니다. 예장통합교단도 예외가 아니다.

열정의 설교표절메이커, 열정의 문서조작메이커, 열정의 학력조작메이커

WCC 대책위원회 사무총장 조성기목사는 열정의 설교표절메이커였다. 설교표절을 남용하다가 교회에서 쫏겨난 일이 있다. 연동교회 이성희목사, 시흥교회 방수성목사는 학력을 허위로 기재하여 부총회장후보에서 낙마했다. 최삼경은 이단조작을 하다가 들통이 났다. 우리 사회는 조작천국이다. 논문조작, 문서조작, 설교조작, 학력조작, 이단조작 이다. 열정의 조작메이커들이다. 모두 대형교회목사들의 조작들이다.

마국출신들이 논문조작, 신분조작, 이단조작, 문서조작, 설교조작, 학력조작에 앞장서

오정현목사는 이상인처럼 더 망신당하기 전에 사퇴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전병욱처럼 다시 개척을 해도 1,000여명이상은 모일 것이다. 차라리 다시 시작해서 열정의 비젼메이커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황형택, 림형천, 방수성, 이상인, 이성희, 최삼경에 이어 옥광석, 오정현 모두 미국출신들이다. 조성기목사는 호주출신이다. 미국출신들이 표절메이커, 조작메이커 앞장서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열정의 표절메이커는 합동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교단을 초월해서 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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