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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9일 화요일

공개질의서 [복음주의 기독학생 총연합이 대한민국 기독교를 뒤흔드는 개혁 표방 야합세력에게 묻는다]


복음주의 기독학생 총연합 공개질의서 [복음주의 기독학생 총연합이 사랑의교회와 대한민국 기독교를 뒤흔드는 개혁 표방 야합세력에게 묻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기독청년들은 한국 교계와 교회 모두가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자복함으로 나음을 입어 새롭게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강물 처럼, 하수 같이 흘러 넘치길,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자복함으로 나음을 입어 대한민국이 새롭게 되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과거(봉수,칠골교회, 연변,평양과기대 등) 한국 교회 성도들의 헌금 수조원으로 북한정권을 지원해서 악의정권을 유지시킨 추악한 네트웍을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전부 드러나게 하시고 다시 고쳐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의교회 흔드기를 시작한 교회파괴 기독 좌경화세력을 보면서 생기는 몇가지 의혹들'

첫 번째. 이번 사랑의 교회 사건 배후 핵심에 있는 성서한국 대표 구교형 목사의 정체는 무엇인가?

1. 가정교회 목회자인 구교형 목사는 현재 21개 교회와 31개 단체로 구성된 성서한국을 이끌고 있다.
2. 주체사상과 기독교를 혼합한 주체신학을 주장하는 신은희교수(댓글 기사참조)와 함께 거 종추련 이란 교회파괴 단체를 만든 성서한국 대표 구교형목사.  (신은희 교수의 글. 예수도 주체사상가이었다. http://m.cafe.daum.net/jesuschristos/STzZ/2?q=D_aSce_-d5P550)

3. 이들 종추련 세력은 과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타겟 삼아 조용기목사를 고발하고 교회 분열을 획책한 바 있다.
4.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했던 동일한 방식으로 기독교 윤리 실천본부, 성서한국 등이 협력 순차적 성명서를 내고 뉴스앤조이를 활용하여 삼일교회 전병욱목사 공격한 바 있다.


두 번째, 이번 사랑의 교회 논문시비는 한국교회 정화가 목적이 아니라, 과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삼일교회. 그 다음 순으로 사랑의 교회) 숨은 의도를 가진 계획적 공격이 아닌가?
1. 성서한국, 기윤실, 학복협 전 대표 이승장씨 등이 18년전 오정현목사님 논문을 꼬투리 잡아 사퇴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이들 그룹은 예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뉴스앤조이를 활용하여 사퇴압박, 성명서 순차발표하며 연대를 펼치고 있다.
  이들과 각종 공동 이사직을 병행하며 인적 네트웍으로 묶여있는 목사그룹이 이들 네트웍을 옹호하며 오정현목사 사퇴압박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 오정현 목사는 성서한국, 기윤실의 이사였는데 그동안의 교회의 대북지원 방향을 180도 바꾸면서 이번에 이들과 결별하고 탈퇴하였다.
3.. 우리는 강력한 의혹을 제기한다.
 어떤 이유로 성서한국,기윤실,학복협 전 대표 이승장씨 등은 오목사의 기윤실,성서한국 이사직 탈퇴시기에 맞춰 자신들은 이미 예전부터 알고있던 18년 전 논문 사건에 목사사퇴를 붙여 들고 일어났는가 

4. 그동안 사랑의교회에서 거둬들인 성도들의 수많은 헌금이 한빛누리, 기윤실,성서한국 등 이들 네트웍을 통해 대북정권 지원에 사용되었다.
- 사건의 전개, 정황상 우리 기독청년들은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님이 이 네트웍의 실체를 파악하고 발을 빼자 대북지원 네트웍(교회의 수많은 헌금을 걷어 칠골교회, 봉수교회, 평양, 연변과기대 및 북한정권 지원 ) 에서 총공세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복음주의 기독학생 총연합-

*참고
http://hwalsain.egloos.com/m/2431784
주체사상 기독교주장 신은희교수 성서한국 구교형이 종추련 공동발기 
http://www.peoplepower21.org/index.php?document_srl=827429&mid=Peace&comment_srl=827474
조계종,참여연대,전교조, 이정희, 다함께,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과 손잡은
성서한국.ncck,예수살기,희년함께,한빛누리재단(이사장 나들목교회 김형국목사) 

2013년 2월 4일 월요일

[로앤처치]열정의 조작메이커 목사들(2013.02.05)

열정의 이단조작 메이커, 열정의 문서 조작메이커, 열정의 학력조작메이커, 열정의 설교조작 메이커
황규학  (101)
베스트셀러 '열정의 비전메이커'의 저자  사랑의 교회 오정현목사가 논문표절로 개신교의 판이 흔들리고있다. 
▲     © 황규학
그가 남아프리카에서 받은 박사학위논문 32페이지를 거의 남의 책을 베꼈기 때문이다. 필자가 당시 미국에 있을 때, 오정현목사가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할 때, 그는 목회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었는데 언제 공부를 해서 박사학위를 했는지 의아해 한 적이 있다.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2012. 7월 1일 조사위원회에 출석한 오 목사는 "양심과 명예를 걸고 떳떳하게 본인이 작성한 논문임을 밝힌다"며 "만약 추후에라도 논문 대필이나 표절 등 그 어떤  부정직한 증거가 나온다면,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조사 결과 오 목사의 논문은 미국 바이올라대학 마이클 윌킨스 교수의 책 <주를 따르며(Following the Master)>의 일부 내용을 짜깁기하거나 그대로 옮겨 쓴 것으로 확인됐다. 원저자인 윌킨스 교수가 그해 9월 사랑의 교회 쪽으로 보낸 메일에서 "오 목사의 논문은 제 저서와 놀랄 만큼 유사하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그는 "누구에게도 제 저서를 인용하거나 표절해도 좋다고 허락한 적이 없다"고도 강조했다는 것. "주를 따르는 책"을 표절을 한 것은 '주를 따르는 행위'가 아니다.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오 목사는 12월 권영준 조사위원장과 만나 자신이 직접 논문을 작성했으며 표절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고, 바이올라대에서 윌킨스 교수의 수업을 2과목 수강하며 알게 됐고, 포체프스트룸대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기 전 그에게 인용 허락을 받았으나, 논문에 감사 표시를 빠뜨렸다는 설명도 더했다. 이어 "최근 윌킨스 교수와 연락해 다시 양해를 얻었으며 논문 보완을 추진 중이고, 더이상 표절 의혹에 해당하는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사위원회는 올해 1월 31일 당회에 전달한 조사보고서에서 "윌킨스 교수는 지난 9월 '오 목사를 전혀 알지 못하며 표절 관련한 어떤 허락도 해준 사실이 없다'고 명백히 밝혔다"며 "오 목사의 주장은 논문 표절을 은폐하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사위원회는 "오 목사는 (논문 표절 등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했고, 계속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부정직한 언행을 하고 있다"며 "그가 맹세한 '담임목사직 사임표명'의 조건인 표절 증거가 무수히 발견된 만큼 당회를 소집해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사위보고에 의하면 오목사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개신교의 추락은 날로 더해갈 것이 뻔한 일이다. 이상인은 문서조작으로 신일교회담임으로 있다가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는 비단 오정현목사만 그런 것이 아니다. 예장통합교단도 예외가 아니다.

열정의 설교표절메이커, 열정의 문서조작메이커, 열정의 학력조작메이커

WCC 대책위원회 사무총장 조성기목사는 열정의 설교표절메이커였다. 설교표절을 남용하다가 교회에서 쫏겨난 일이 있다. 연동교회 이성희목사, 시흥교회 방수성목사는 학력을 허위로 기재하여 부총회장후보에서 낙마했다. 최삼경은 이단조작을 하다가 들통이 났다. 우리 사회는 조작천국이다. 논문조작, 문서조작, 설교조작, 학력조작, 이단조작 이다. 열정의 조작메이커들이다. 모두 대형교회목사들의 조작들이다.

마국출신들이 논문조작, 신분조작, 이단조작, 문서조작, 설교조작, 학력조작에 앞장서

오정현목사는 이상인처럼 더 망신당하기 전에 사퇴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전병욱처럼 다시 개척을 해도 1,000여명이상은 모일 것이다. 차라리 다시 시작해서 열정의 비젼메이커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황형택, 림형천, 방수성, 이상인, 이성희, 최삼경에 이어 옥광석, 오정현 모두 미국출신들이다. 조성기목사는 호주출신이다. 미국출신들이 표절메이커, 조작메이커 앞장서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열정의 표절메이커는 합동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교단을 초월해서 퍼져있다.
 

2013년 1월 27일 일요일

[크리스천투데이]‘젊음’의 상징 삼일교회, 언제까지 ‘청년교회’로 있을까(2013.01.27)


젊은이 예배 참석 비율 줄고, 장년층 늘어… 세대 다양화 가능성

“삼일교회가 17년간 청년교회였으니 그 때 청년들이 지금 3~40대가 됐을 것이다. 물론 여전히 청년들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이제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송태근 목사가 지난 해 삼일교회 부임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했던 말이다. 삼일교회를 ‘청년’의 대명사로만 알던 기자에게, 이 말은 마치 호수 위에 떨어진 작은 돌맹이처럼 생각의 한켠을 건드렸다. 삼일교회라고 언제까지 청년교회로만 있으란 법은 없으니까. 이 교회의 현재를 알고 싶었고, 미래까지 궁금했다.

삼일교회는 지금도 ‘청년교회’라 부르는 게 이상하지 않을 만큼 청년들의 비중이 가히 절대적이다. 이 교회 주일예배의 풍경은 여느 교회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것들 중 하나다. 수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한다. 굳이 ‘젊은이 예배’를 따로 두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다.

삼일교회가 청년교회로서 기틀을 마련한 때는 90년대 초·중반을 거치면서다. 1994년 이 교회 담임이 된 전병욱 목사는 부임 후 청년 사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청년부에 전교회적인 지원이 투입된 것도 이례적이었다. 이후 90년대 후반 새벽기도가 청년 부흥의 도화선이 되면서 청년들의 숫자가 급속히 불었고, 소위 ‘숙명여대 강당 시절’을 거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서울 청파동에 위치한 삼일교회. ⓒ김진영 기자

교인수: 2만→1만3천
젊은이 예배 참석자 비율: 31%→26%
장년층 비율: 9%→13%

이런 삼일교회에 최근 변화의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우선 교인수의 감소다. 지난 2010년 4월 11일 주일 1~7부 예배 참석인원은 21,707명이지만 2013년 1월 20일 주일 1~7부 예배 참석인원은 13,628명으로 약 8천명 가량이 줄었다. 특히 6, 7부 젊은이 예배 참석자 수는 같은 기간 6,784명에서 3,641명으로 줄었다. 이를 비율로 보면 2010년 전체 예배인원 중 31%를 차지했던 젊은이 예배 참석자가 2013년에는 26%로 낮아진 것이다.

반면 장년층의 비중은 커졌다. 마찬가지로 2010년 4월 11일 주일예배에 참석한 장년(신혼 포함)들의 숫자는 2,031명으로 전체 예배인원의 약 9%였다. 그런데 2013년 1월 20일 주일예배에선 총 1,814명의 장년들이 예배를 드렸고 그 비율은 13%였다. 물론 비교적 짧은 기간 사이의 통계이고 전임 목사의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어 이를 일반화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어느 정도 교회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절대적 교인수가 줄어든 가운데, 전체 예배 참석자 중 젊은이 예배 참석자 비중은 작아졌고 장년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커진 것이다. 실제 삼일교회 한 교인은 “팀 모임을 하면 예전만큼 대학생 새 신자가 오지 않는다. 대신 가정의 수는 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교인 역시 “과거엔 청년들에게 전도와 부흥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종의 집중력 같은 게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조금 분산된 듯한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삼일교회에서 행정을 담당하는 강종욱 목사도 “양육적인 차원에서 장년층에 대한 부분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는데 최근 이를 많이 보강했다”며 “우선 교역자의 수를 늘렸다. 삼일교회는 평신도 리더를 키우는 시스템이라 교역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장년층의 비율이 커지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도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30대는 교회 정착이 다소 유동적이라 그 수의 누적이 어렵지만 30~40대의 수는 세월이 지나며 자연스레 누적된다”며 “최근 다양한 전도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생 청년들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더십 교체도 영향

삼일교회의 변화는 비단 교인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바로 담임목사의 교체다. 전임 전병욱 목사는, 비록 불미스러운 일로 교회를 떠났으나 지금의 삼일교회를 있게 한 주역이다. 많은 이들이 그의 설교를 비롯한 목회 스타일을 삼일교회 청년 부흥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전병욱 목사와 함께 오랜 기간 사역해 온 황은우 목사(삼일교회에서 사역하다 얼마 전 전병욱 목사가 개척한 ‘홍대새교회’로 자리를 옮겼다-편집자 주)는 그의 책 <청년리더를 키우는 삼일교회 이야기>(좋은씨앗)에서 전 목사에 대해 “청년을 큰 목표로 삼고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울인다”며 “그러다 보니 담임목사부터 최전선에 있는 청년 리더들까지 정보와 비전, 기도를 공유한다. 동질감이 생기지 않을 수 없고 하나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황 목사는 삼일교회가 다른 교회들에 비해 남자 청년들의 숫자가 많은 점을 언급하며 “형제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전병욱) 담임목사의 설교 영향이 크다”면서 “그는 야성(野性) 기독교를 많이 강조한다. 즉,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정복하자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는 형제들을 끌어당긴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청년들을 강하게 이끈 전병욱 목사의 목회는 일각에서 ‘스마트 목회’ 혹은 ‘1등 제일 주의’로 비판받기도 했지만, 실업과 가정불화 등으로 고통에 시달리던 현대 청년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한 것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반면 새로 삼일교회를 이끌게 된 송태근 목사는 스스로 “비전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할 만큼 전 목사와는 상반된 유형의 목회자다. 교인들 역시 그 차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삼일교회 한 교인은 “주일예배 설교가 상당히 차분해지고, 한편 점잖아졌다. 전임 목사님과는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고 말했다.

목회관 역시 청년을 주 목표로 삼았던 전병욱 목사와 다소 차이를 보인다. 송태근 목사는 본지와의 지난 인터뷰에서 청년 사역에 일차적 초점을 두겠다고 하면서도 “정말 좋은 교회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손녀 등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다 건강하게 자라는 교회”라고 세대간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삼일교회도 지역교회, 구성원 보편화 당연

삼일교회의 이 같은 변화에 대해 한 청년 사역자는 “삼일교회는 파라처치(para-church)가 아닌 로컬처치(Local-Church)다. 그렇기에 지역적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어느 지역에나 다양한 연령층이 존재하기에 비록 청년교회로 시작했다 할지라도 그 구성원의 보편화는 자연스럽고 또한 당연한 것이다. 사실 그 동안의 삼일교회는 다소 기형적이라 할 만큼 청년들의 숫자가 월등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역자는 “그러나 교인들의 나이가 많고 적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교회가 얼마나 젊은 영성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점”이라며 “나이가 들었어도 청년들의 열정과 비전을 가진 교인들이 많다면 누구나 그 교회를 청년들의 교회라 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또 다른 청년 사역자는 삼일교회 청년 숫자의 절대적 감소를 삼일교회 미래와 한국교회 전체로 성급하게 연결짓는 것에 대해 경계하기도 했다. 그는 “비록 삼일교회 청년들의 숫자가 줄었지만 이는 전임 목사 사건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결과”라며 “이를 가지고 삼일교회 미래를 단정하는 것은 물론, 한국교회 전체 청년들의 숫자가 줄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 역시 금물”이라고 말했다.

2013년 1월 15일 화요일

[베리타스]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성추행 피해자 보상 절차 진행(2013.01.15)


상담소 통해 회복 프로그램 비용 전액 부담키로

▲삼일교회 전경 ⓒ삼일교회 홈페이지
삼일교회(당회장 송태근 목사)가 전임 전병욱 목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보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삼일교회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를 통해 피해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상담소는 접수자들의 사실관계를 확인 후 피해자 명단을 삼일교회에 통보한다. 이에 삼일교회는 피해 보상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이를 다시 상담소로 보낸 뒤 상담소에서 진행될 회복 프로그램의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를 취한 배경에 삼일교회는 "사건에 관한 책임을 통감하며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또 피해자 인권 침해를 우려해 "신청접수, 대상자 선정, 회복방안의 실시 과정에서 삼일교회는 개인의 인적사항(나이, 성명, 연락처 등)을 취득하지 않으며, 제 3자에게 유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교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성추행 피해자 보상 문제는 사실상 당회장 송태근 목사의 확고한 의지로 이뤄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송 목사가 부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삼일교회 당회측은 전임 목사의 성추행 논란에 침묵을 지켜왔다. 그러나 송 목사 부임을 전후로 삼일교회 당회는 전임 목사 사건에 대해 공개사과 성명을 낸 데 이어 전임 목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보상 절차까지 밟기 시작했다.

당회장 송태근 목사는 "공동체적 책임을 통감하여 공개사과에 이어 사과에 따른 실천적 차원에서 피해자 보상 절차로까지 나아갔다"면서 "교회적 차원에서 책임질 일은 지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피해를 입은 자매들과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올려드린다"고도 했다. 이 밖에 피해자 인권 침해 소지와 관련해선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앞서 송 목사는 지난해 10월 있었던 위임예배에서 자신의 죄과가 아님에도 전임 목사의 성추행 논란을 언급, 삼일교회 교인들과 한국교회 앞에 머리 숙여 사과의 뜻을 전달했었다. 당시 송 목사는 취임 인사말에서 "삼일교회 공동체 책임자로서 피해 자매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교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송 목사는 이 밖에 당회 결의를 통해 해당노회인 평양노회에 홍대새교회를 개척한 전병욱 목사 면직 탄원서를 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2013년 1월 14일 월요일

[크리스천투데이]삼일교회, 16일부터 성추행 피해자 접수(2013.01.15)


외부 기관과 협조… 비용은 교회가 전액 부담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전임 담임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 피해자 접수를 받는다는 공문을 14일 교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삼일교회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를 통해 피해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교회는 이 같은 조치가 “사건에 관한 책임을 통감하며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한 것임을 덧붙였다.

상담소는 접수자들의 사실관계를 정리한 후 삼일교회에 통보하게 되고, 삼일교회는 이를 토대로 피해보상 대상자를 확정, 이를 다시 상담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될 회복 프로그램의 비용은 교회가 전액 부담한다.

삼일교회는 “신청접수, 대상자 선정, 회복방안의 실시 과정에서 삼일교회는 개인의 인적사항(나이, 성명, 연락처 등)을 취득하지 않으며, 제 3자에게 유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며 “피해를 입은 자매들과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올려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