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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조선일보]美·日, 이지스함에 배치된 SM-3 미사일로 요격 태세(2013.04.10)


北, 동해서 무수단 미사일 발사 땐…

미국의 SM-3 미사일
북한이 1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과 미국의 요격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수단의 최대 사정거리는 3000~4000㎞로 괌까지 사정권에 두기 때문에 최대 사정거리 가까이 발사될 경우 일본 열도를 넘어가게 된다. 그럴 경우 북 미사일에 대한 요격 명령을 내린 일본이 실제로 동해상에서 요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일본이 동해상에 배치한 이지스함 2척에 장착된 SM-3 요격미사일은 최대 150~500㎞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군 소식통은 "무수단이 최대 고도 300 ~400㎞에 이르기 전에 일본 이지스함의 SM-3 미사일이 요격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무수단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넘어가더라도 일본 영공(100㎞ 안팎)보다 훨씬 높은 고도로 날아가기 때문에 북 미사일이 실수로 일본 열도에 떨어지기 전에는 실제 요격에 나설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도 나온다.

SM-3 미사일이 발사되더라도 요격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미 국방부는 2001년부터 SM-3 미사일을 이용한 요격시험을 30차례 실시해 24번 성공했다. 80%의 성공률이지만 가짜 탄두(彈頭)를 식별하는 문제 등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남아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북 미사일이 괌을 겨냥하게 된다면 미국도 요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수주 내에 고도 150㎞에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방어체계를 괌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배치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미국이 실제 요격에 나선다면 일본처럼 이지스함에 배치된 SM-3 미사일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실제 괌 가까이 떨어질 정도로 미사일을 쏜다면 진짜 전쟁 도발 행위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고 말했다. 

2013년 2월 6일 수요일

신연비 제도로 알아보는 ‘연비계급도’ 인기(2013.02.07)


신연비 제도로 알아보는 연비계급도 인기

▲ 국산 가솔린 중형차 등 알기 쉽게 정리된 연비 계급도

고유가·불경기 시대에 따른 소비자들 자동차 연비 계급도 화제

고유가·불경기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연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13년 1월 1일부터 표기되는 에너지관리공단 기준의 자동차 표시 연비 제도를 보기 쉽게 정리한 온라인 연비계급도가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연비’란 보통 휘발유 1리터(L)로 달릴 수 있는 거리(㎞)로 표시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자동차 표시 연비 제도의 등급 부여 방법은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주행 연비에 각각 55%, 45%의 가중치를 적용하여 산출된 연비로 2013년부터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자동차의 연비등급을 부여한다.

과거 연비 측정방식과 가장 큰 차이는 실제 주행여건을 고려하여 측정했기 때문에 실 연비와 가까운 연비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보다 현실화된 연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른바 ‘연비 계급도’를 보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준중형과 중형 시장에서 SM3와 SM5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경제여건은 항상 어렵고 기름값은 늘 비싸게만 느껴진다. 연비 계급도라는 것까지 만들어진다는 것은 연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