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시민행동, 국정원 앞 집회
▲선진화시민행동(상임대표 서경석 목사)은 28일 국정원 앞에서 “‘NLL 대화록’을 공개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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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 보관된 ‘NLL 녹취록’을 국민들에게 반드시 공개하라.”
보수시민단체인 선진화시민행동(상임대표 서경석 목사)은 28일(수) 오후 2시 국정원 앞에서 “‘NLL 대화록’을 공개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NLL은 국가 안위에 관련된 중대 사안인데 정부와 국정원이 선거를 의식, 야당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국정원에 보관된 ‘노무현-김정일 NLL 대화록’을 즉각 공개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집회에는 서경석 목사(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와 선진화시민행동 회원들이 참석해 국정원장 면담과 NLL대화록 공개를 촉구했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앞으로 이 단체는 국정원이 NLL 관련 대화록을 공개할 때까지 전국순회집회를 갖고, ‘NLL 폐기 음모’가 무효임을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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