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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7일 일요일

[크리스천투데이]“동성애, 극복하고자 하는 성경적 훈련 필요”(2013.03.17)


이요나 목사, 차별금지법 통과시 ‘헌법소원’ 계획 밝혀

▲이요나 목사. ⓒ이동윤 기자
차별금지법 제정을 두고 찬반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반대측은 “동성애 확산이 우려되며, 소수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대다수 국민들의 인권이 무시될 수 있다”고 하는 반면, 찬성측은 “성소수자의 인권 및 여성·장애인·이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첨예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동성애 문제에 대한 견해를 듣기 위해, 과거 동성애자였으나 이를 치유한  이요나 목사(서울갈보리채플교회 담임)를 찾았다. 다음은 이 목사와의 일문일답.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동성애 문제로 사회적 갈등이 상당하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그 논란이 본격화되는 듯하다.

“미국은 기독교 국가이다. 성경을 바탕으로 생각한다. 성소수자들이 동성애가 인권문제라고 주장해도, 보수적 성향의 정당이 집권할 때는 잘 무마해 왔다. 근래에 와서 진보적 성향의 민주당이 집권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애를 인권문제로 보기에, 동성애자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와 맞물려 있고, 표와 관계되어 있다. 미국 사회에서 동성애자들이 늘어나고, 동성애자들의 세력이 만만치 않다고 볼 수 있다. 유럽 쪽은 기독교가 상실됐지 않나. 유럽이 복지, 인권, 문화가 극대화됐기에 동성애도 인권 차원으로 여겼고, 동성애자들의 주장을 막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인가.

“타고난 것이라면 유전인자가 나와야 할 것이고, 조상에서부터 동성애자가 나와야 한다. 뇌세포 영향 때문이라면 연구 발표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증거가 제시되지 않고 있다. 동성애는 환경적 영향이 크다. 보통 동성애자들은 성적으로 조숙한 경우가 많다. 외부에서 동성과 많이 접촉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발전한다. 그렇게 호감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성애를 인권 문제로 보고 보호해야 하나.

“본인은 차별이 없다고 생각한다. 법적으로 동성애자들을 고용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다. 동성애자들이 커밍아웃을 했을 때 차별을 받는다면, 국내 인권법 차원에서 처벌할 수 있다. 구체적인 규정 없이 동성애자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면, 오히려 대다수 국민들의 인권이 역차별받을 수 있다.

성을 인권으로 다뤄야 하는가. 그렇다면 아동을 좋아하는 것도 성적 취향이다. 마른 사람이나 연상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각각 성취향이 다르다. 동성애자들이 요구하는 차별금지법을 보면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이란 용어가 포함돼 있다. 성취향은 개인의 취향인데 법으로 묶는다면, 소아성애자 역시 인권으로 보호해야 하는가. 어떻게 개인의 취향을 법으로 규정할 수 있나. 윤리와 도덕에 관한 문제이다.”

-동성애를 후천적으로 볼 때, 치료 가능한 것인가.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동성애는 성경으로 볼 때 죄의 문제다. 죄는 행위에 앞서 마음으로 죄를 짓는다. 마음이 변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적 교육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한국교회에서 동성애 문제 등 성소수자에 대한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다. 바른 지식과 진리를 안다면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어려서 선별 능력이 없을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훔치곤 한다. 그 뒤 잘못을 깨달으면 훔치지 않는다.

동성애적 성향이 있는데, 양심의 가책을 받고 고친 사람이 많다. 정상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사실 기독교만 동성애를 죄적인 문제로 다루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의지라고 본다. 담배나 도박 또는 술을 끊어야 하겠다는 의지, 그런 의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유혹이 강해서 쉽게 끊지 못한다. 유혹도 신앙으로 극복할 수 있다.

크리스천 중에도 동성애자들이 많다. 그들은 극복해야 할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한다. 성경적 훈련, 즉 경건 훈련을 가져야 한다. 담배 끊는 것처럼 시간이 필요하다. 죄에서 벗어나는 요건은 첫째, 예수를 믿는 것이다. 둘째, 동성애가 죄라는 것을 시인해야 한다. 셋째, 믿음 안에서 극복하고자 하는 성경적 훈련이 필요하다.”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사회 각 분야에서 혼란이 생기고, 광범위한 문제가 발생한다. 동성애자가 군대에 가면 다 자기가 좋아하는 동성들이다. 그런데 만약에 동성애를 금지하는 법을 군대에서 폐지하면, 군대 안에서 동성애를 할 수 있다. 막을 수가 없다.

교회에서 동성애자들이 목회자에게 주례를 서 달라고 할 때 거부하지 못한다. 거부하면 차별하는 것이 된다. 동성애 부부가 입양을 하려고 할 때 해줘야 한다. 동성애자들이 학교에서 동성들에게 접근할 때 막기가 어렵다. 교회나 직장 또는 학교에서 여장을 하고 와도 막지 못한다. 현재 ‘게이바’나 ’동성애자 사우나’가 있다. 그런 것도 합법화된다. 즉 동성애가 죄라고 말하기가 어려워진다.”
 
-동성애 등 성소수자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지만, 끝까지 반대 운동을 할 것이다. 통과되면 나는 헌법소원을 할 것이다. 동성애 찬성측이 엄청난 로비를 하고 있다. 충분한 공청회와 여론화가 되어야 한다.

타고났는데 어떻게 하느냐는 말들이 있다. 동성애가 타고난 것이 아니고 개인의 성적 취향이다. 통과됐을 때 자녀들이나 실생활에 미칠 영향을 안다면 누구나 반대할 것이다. 더 알리고, 여론화 시켜야 한다. 차별금지법이 아니더라도, ‘성소수자들에게 회사 내에서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된다’는 등의 세부조항을 인권법에 추가할 수 있다.

동성애자들을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노력들이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야 한다. 특히 한국교회와기독교 단체가 담당해야 할 것이다. 먼저는 한국교회 내에서 크리스천 동성애자들을 회복시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13년 2월 8일 금요일

[크리스천투데이]“홍석천 씨, 하나님은 아직 당신을 버리지 않으셨어요”(2013.02.09)


동성애자 출신 이요나 목사의 SBS <힐링캠프> 방청기

▲이요나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5일 아침 인터넷 뉴스를 여니 SBS ‘힐링캠프’가 홀로 시청률 상승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전국기준 8.4%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 기사를 보면서, 무엇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하는 생각보다는 시원한 일이라고는 코딱지 만큼도 없는 요즘 세태에서 동성애자 홍석천의 개그가 사람들의 무료한 마음을 달래는 위로제가 되지 않았나 싶었다.

방송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커밍아웃’으로 인한 가장 큰 아픔을 보모님들의 정신적 충격과 고통이라고 술회했다. 이는 나를 포함한 이 땅의 모든 동성애자의 슬픔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어떤 부모라도 자녀의 동성애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들을 설득하거나 회복시킬 만한 방법조차 없다.

나는 홍석천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보면서, 작고하신 어머니의 죽음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동성애자라는 고백을 들으신 어머니께서는, 충격을 감당하지 못하시고 끝내 목숨을 끊으셨기 때문이다. 아마 동성애자 자녀를 둔 어머니들도 다 같은 심정일 것이라 생각된다.

홍석천의 눈물 보면서, 나 때문에 작고하신 어머니 떠올라
당시엔 동성애자 알려지면 치명적… 차라리 그때가 나은 듯
석연치 않은 ‘동성애 예찬론’ 섞이고 지나친 변명 내포돼

내가 젊었을 때는 동성애자가 발붙일 곳이라곤 바늘 구멍만큼도 없었다. 노출되면 그 인생은 생매장되는 시대였다.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부모형제나 친지, 그리고 학교 친구들에게 알려지는 것은 치명적인 수치요 분노였다. 차라리 살인자나 역적이 더 나은 시대였다. 그래서 우리 때 동성애자들은 커밍아웃은 꿈도 꾸지 못하고 완전한 이중생활로 살아왔다.

그때를 생각하면 참으로 숨막히지만, 요즘 동성애가 마치 자랑할 만한 또다른 삶의 덕목이나 되는 것처럼 얼굴을 내는 것을 보면 차라리 옛날처럼 숨막혔던 시대가 오히려 더 도덕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동성애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오늘날은 동성애 문제가 성소수자들의 인권문제로 여론화되어 이제는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동성애를 용인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있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통해 금기시되던 동성애에 대한 이슈가 이처럼 관대해진 데는 동성애자들의 활발한 활동과 홍보에 있겠지만, 정치적 요소도 한몫 하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재선에서 동성애 카드로 한몫 챙겼으니 말이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동성애는 날이 갈수록 정치계·예술계·경제계를 파고들고 보아야 한다.

방송 마지막에 사회자는 홍석천에게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그는 자신과 똑같은 경험을 하는 아이들이라고 말하면서, 아직도 뉴스에서 ‘성적 비관으로 인한 자살’이라는 글귀를 보면 떨린다고 술회했다. 그러나 내가 듣기에는 그의 말에 석연치 않은 동성애 예찬론이 포함된 듯하게 들렸다.

그렇게 느끼는 것은 홍석천 씨의 말 속에 동성애자들의 자살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풍토 때문이라는 지나친 변명이 내포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동성애 수치심 때문에 생명을 내동댕이칠 사람이 과연 몇 사람이나 될까 싶다. 잘났든 못났든, 사람들은 자기 생명과 인생을 소중히 생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또 요즘 청년들이 이런 일로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제 동성애자들은 누구에게라도 자신의 애정을 표출할 수 있고, 동성애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 같은 도시가 조성돼 있으며, 스마트폰과 같은 미디어 매개체를 통해 동성애를 즐길 수 있는 ‘동성애 자유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의 자살 원인은 죄의식… 사회 풍토 때문 아냐
군대 내에서나 트랜스젠더 자살 많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
부모 마음 헤아린다면 관련 고민 털어놓고 함께 기도해야

나는 동성애자들이 자살하는 가장 큰 원인은 죄의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누구에게 품고 있는 동성애적 행위가 상대에 의해 강제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그 수치감과 죄악감으로 오는 자괴감은 자신을 다스릴 수 없는 상태가 돼 자살 충동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한 예로 동성애자들 중 자살율이 높은 경우는 군대 안이나 트랜스젠더들이다. 트랜스젠더들은 성전환수술로 인한 자괴감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좋든 싫든 ‘육적 욕구’를 상실했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자괴감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것이다.

군대에서는 남성들의 세계 속에 자신의 성적 욕구를 감당하지 못하여, 결국 주변 동료들에게 사고를 치게 된다. 그로 인해 동성애자임이 드러나고 왕따를 당하게 되며, 수치심과 분노를 참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자신의 욕구를 절제하지 못한 결과라 생각해야 한다. 성적으로 민감하기는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이고, 정상적인 청년이 잠자리에서 동성애자에게 희롱을 당했다면 이 또한 견딜 수 없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20대에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었다. 그것은 세상이 살기 싫어서가 아니라 학창시절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친구의 애정적 배신(?), 그리고 동성애자로서 자신의 애정을 마음놓고 표출할 수 없는 인생의 상실감 때문이었다. 인생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의 이성으론 감당할 수 없었다.

동성애자들의 자살은 마음에 연모하던 대상에게 자신의 동성애적 행위가 시도되거나, 상대로부터 치욕적 반응을 받게 될 때 그로 인한 수치감과 상실감은 감당할 수 없다. 또 자신의 성적 성향과 은밀히 시도한 동성애 행위가 노출되면 친한 친구와의 단절은 물론 학교, 직장생활까지 파장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 이때 겪어야 하는 양심적 수치심과 죄의식은 결국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자살을 통해 도망하려는 것이다.

‘힐링캠프’에서 홍석천 씨가 말하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메시지는 동성애자로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권면하는 말들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없다. 또 그는 동성애 성향의 청년들이 부모에게 섣불리 말하여 고통을 주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부모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말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들의 동성애 성향을 일찍 알지 못한 것을 괴로워한다. 어떤 부모든지, 나이가 많든 적든 자녀의 동성애적 성향을 정당화할 부모는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부모라면 애절한 심정으로 자녀의 영적 회복을 위하여 절실히 기도할 것이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이는 마찬가지다. 성경에는 부모의 믿음과 절실한 기도로 자녀의 문제를 해결한 내용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이런 기적들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일어난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동성애자들을 아직 버리지 않으셨다
더 긍휼히 여기시고 탕자처럼 돌아오시길 기다리시는 마음
한국교회, 성도덕과 윤리교육 금기시 말고 앞장서 소통해야

▲홍석천 씨(위)와 이요나 목사.
홍석천 씨는 또 공중파 방송에서 “신(神)도 자기를 버렸다”는, 참으로 위험한 발언을 했다. 홍씨도 한때 하나님을 믿던 사람이라니 더욱 안타깝다. 그의 방송을 듣는 부모의 심정은 어땠을까 싶다. 물론 위로가 아니라 수치감이 앞섰을 것이다.

성경은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36, 37)”고 기록한다. 그가 주를 믿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그를 향한 주의 은혜가 있다면 회개할 기회를 주실 것이다. 그래서 나는 홍석천 씨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다.

나는 아직도 하나님께서 홍석천 씨를 비롯한 이 땅의 모든 동성애자를 버리지 않았다고 믿는다. 오히려 더 긍휼히 생각하시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누구라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돌아온다면, 탕자의 비유처럼 인생을 변화되고 더 큰 인생의 복을 누릴 것이다.

방송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홍씨가 “내 아이의 성 정체성을 알고 나서부터가 중요하다.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했는지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다. 그렇다. 요즘처럼 성(性) 문화에 노출된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은 자녀들이 성적 음행 문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가져야 하고, 윤리·도덕적인 올바른 성교육이 중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교회를 비롯한 종교기관들이 성적 문제, 즉 성도덕과 윤리교육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성직자들은 성문제의 금기시가 경건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들에게도 성생활은 삶의 한 부분이 아닌가. 다만 인간 생활에서 무엇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인간은 에덴동산에서 나올 때부터 옷을 입고 살게 됐다. 성적 문제는 오직 부부간에만 열린 문이다).

‘힐링캠프’를 보면서 느낀 것은 SBS TV가 다른 방송보다 동성애자들에 대해 관용적이고 편향된 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SBS TV의 이러한 편향성은 프로그램 편성국과 PD, 제작자들이 동성애적 마인드를 갖고 있거나 그들 중 누군가 동성애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또 요즘 각 방송국에서 펼쳐지는 토크쇼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전환자나 동성애자들이 거리낌없이 나오고 있고, 불교계 혜민 스님도 출연하고 있다. 나는 그들의 재담을 들으면서, ‘왜 기독교에는 TV에 출연하는 목사나 교수, 과감한 기독교인들이 없을까’ 생각하게 됐다. 자신들이 성직자라서 너무 거룩한 것인가? 그러나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와도 삶 속에서 거침없이 만나셨고, 간음 현장에서 붙들려 나온 여인을 정죄하는 유대인들과 논쟁하셨으며, 군중들 앞에서 그녀를 용서하였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도 하셨는데, 기독교인들은 예수님보다 더 거룩한가? 내 생각에는 종교적 속성에 매여 현실감이나 예능감이 떨어져서가 아닐까 한다.

이제 우리 교회가 좀더 과감히 사회 속으로 들어갈 필요가 있다. 예수님은 군대귀신 들린 자도 찾아가시지 않았나. 이처럼 우리도 그늘진 사회와 커뮤니케이션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목회자들도 ‘힐링캠프’나 ‘1박 2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참석해도 된다. 문제는 기독인들의 사고가 ‘독 안의 쥐’처럼 거룩함이라는 단어에 매여있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세상 가운데 있어야 한다. 세상 밖에 있는 것들을 교회 안으로 다 들여올 수도 없기 때문이다.

사이버 광야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제 기독교 TV나 방송도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기독방송 매체들은 ‘6070’에게만 필요할 것이다. 그러니 이제 좀더 완전한 소통을 위하여 하늘의 지혜와 재능을 갖고 과감히 세상 속으로 돌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모두 하늘의 지혜를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글은 결코 크리스천들을 비하하고 동성애를 찬성하는 글이 아닙니다. 읽는 분들의 사고가 필요합니다)

홀리라이프(동성애 성중독 상담실) 이요나 목사
http://cafe.daum.net/consult
상담문의: 070-7565-3535, calvarychapel@daum.net

2013년 1월 29일 화요일

[크리스천투데이]男 동성애자 “자녀들에게 엄마가 필요하다는 것 깨달아”(2013.01.30)


국제리뷰연구소 토론회 도중 자신의 경험 고백

국제리뷰연구소(National Review Institute)의 2013년 정상회담 “보수주의의 미래”(The Future of Conservatism)에서 ‘결혼문화 세우기’(Building a Marriage Culture)의 토론자가 “생물학적으로 온전한 가정의 이점”에 대해 강조했다. 토론자 중 한 명인 더그 메인워닝은 남성 동성애자로서 “자녀에게는 엄마와 아빠가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개인적 경험에 대해 말했다.

내셔널 캐피탈 티파티 패트리엇(National Capital Tea Party Patriots)의 공동 설립자 메인워닝은 “나는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면 내 아이들을 함께 기를 수 있을 거라고 오랫동안 믿었다. 그러나 내가 나와 정확히 닮은, 내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처럼 내 아이를 사랑해 줄 누군가를 찾는다 할지라도, 아이들에겐 엄마가 필요하기에 그들의 삶에 여전히 큰 구멍이 남게 된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현재 메인워닝은 그의 전 부인과 지내며 두 명의 십대 아들을 공동 양육하고 있다.

그는 “엄마나 아빠가 없는 동성 부부들을 위해 아이들이 조작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이기적인 어른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리고 있는 이 시대에, 누군가는 아이들의 권리와 필요를 주장해야 한다.”고 했다.

메인워닝이 자신을 동성애자이자 보수주의자라고 소개하자 많은 이들이 놀라워했다. 혹자는 “당신은 동성애자인데, 어떻게 보수주의자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메인워닝이 “당신은 성인이고 자녀가 있다. 그런데 어떻게 자유주의자일 수 있는가?” 하고 되묻자 청중들은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

미국 원칙 프로젝트(the American Principles Project)의 선임연구원이자 동성결혼 반대 단체인 ‘NOM’(National Organization for Marriage)의 공동설립자이며 결혼에 관한 네 권의 책을 저술한 메기 갤러거는 개인적 경험이 결혼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설명했다.

아들의 친부가 그녀를 떠났을 때, 그녀는 예일대 졸업반이었고 아들은 3살이었다. 그녀는 자신에 대해 “아이비리그에서 받은 교육과 부모님의 지원 덕분에 ‘가장 혜택받은 미혼모’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미혼모가 되는 것은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더 나쁘게도, 당신의 자녀에겐 그것이 더 힘겹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회는 다음 세대를 필요로 한다. 결혼은 그 자체로는 해체되기 쉬운 것들을 결속한다. 그것은 성, 사랑, 돈, 시간, 가정, 엄마와 아빠를 연합시킨다”고 덧붙였다.

다른 두 명의 토론자, 버지니아대학의 국제결혼프로젝트(National Marriage Project)의 책임자인 W. 브래드포드 윌콕스 교수와 오스틴 텍사스대학의 사회학자인 마크 레기너스는 결혼과 아동의 관계에 관한 학술적 연구 결과를 전했다. 윌콕스는 고등 교육을 받은 부유한 사람들 사이에서 결혼이 증가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과 노동자 계급과 고등학교 졸업자들 사이에서 동거, 해체, 이혼이 늘고 있다는 나쁜 소식을 전하며, 결혼의 와해는 그들 가정의 자녀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결혼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레기누스는 생물학적으로 온전한 가정에서 양육된 어린이들이 범죄율, 빈곤 비율, 고등학교 중퇴 비율, 대학교 진학과 졸업 등 40개 영역에 있어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레기누스는 동성 부모의 자녀들은 생물학적으로 온전한 가정 내에서 양육된 자녀들보다 현저하게 낮은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몇몇 토론자들은 결혼이 실패할 때 사회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강조했다.

레기누스는 “나는 온전한 가정 없이도, 당신이 사회적 안정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비용이 많이 들 것이며, 헉슬리의 놀라운 신세계 같을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최선의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말했다.

2013년 1월 17일 목요일

[국민일보]“근무중 십자가 목걸이 착용 이유 해고는 부당”… 유럽인권재판소 ‘배상금’ 판결(2013.01.17)


기사이미지

근무 중에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했다고 직장에서 해고당한 영국 여성이 유럽인권재판소(ECHR)에서 승소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유럽인권재판소는 “브리티시항공(BA)이 십자가 목걸이 때문에 직원인 나디아 이웨이다(60·사진)를 해고한 것은 개인이 종교를 드러낼 권리를 침해한 것이니 이웨이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BA에서 탑승수속을 담당하던 이웨이다는 2006년 십자가 목걸이를 벗으라는 지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이 일로 영국 내에서 종교 자유에 관한 논란이 촉발됐다. 결국 BA는 2007년 직원들의 종교 상징물 착용을 금지한 사규를 고치고 이웨이다를 복직시켰다. 하지만 이웨이다는 해고 기간 임금과 정신적 피해보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멈추지 않았고, 영국 법원에서 패소한 뒤 지난해 유럽인권재판소에 제소했다.

이웨이다는 승소가 확정되자 “예수님 감사합니다”라고 환호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직장에서 종교 상징물을 착용할 수 있다는 원칙이 인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웨이다와 함께 소송을 제기했던 영국인 3명은 패소했다. 병원에서 십자가 목걸이 착용을 고수한 간호사 셜리 채플린, 동성 간 혼인관계 등록업무를 거부한 호적담당 직원 릴리언 라델, 동성커플에 대한 성적 장애 치료를 거부한 상담사 게리 맥팔레인의 부당해고 소송이 모두 기각된 것. 유럽인권재판소는 “병원에서 안전을 이유로 간호사에게 목걸이 제거를 요구한 것은 지나치지 않으며, 고용주는 직원의 종교 자유와 타인(동성애자)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자격이 있다”고 판시했다.

2013년 1월 16일 수요일

[크리스천투데이]오바마 이·취임식 축도자, 친동성애 성향 레옹 신부로(2013.01.16)


허핑턴포스트는 16일(이하 현지시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취임식 준비위원회가 루이 기글리오 목사를 대신해 루이스 레옹(Luis  Leon) 미국 성공회 신부를 축도자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레옹 신부는 백악관 근처에 있는 미국 성공회 교회인 세인트 존 처치(st. John's Church) 소속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가장 자주 출석하는 교회 중 하나다.

레옹 신부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내가 축도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알려지기 전까지 자세한 사항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다.

대통령 이·취임식 준비위원회 관계자 역시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17일  관련 소식이 공식 보도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CNN이 이를 가장 먼저 보도했다.

레옹 신부가 소속된 교구는 동성애자들을 공개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이 교회는 결혼을 하지 않은 사제와 게이 주교를 두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 동성 간 결혼을 축복하면서 성전환자를 사제로 임명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2013년 1월 10일 목요일

[크리스천투데이]동성애 합법화의 나비효과? “소아성애도 정상” 논란(2013.01.11)



하나의 성적 경향으로 인정하려는 움직임

캐나다에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미국의 미래도 보인다. 2005년 국가 차원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동성결혼 부부에게도 이성결혼 부부와 동일한 법적 지위를 허락했던 캐나다에서, 이제 ‘소아성애’도 하나의 성적 경향으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국의 보수언론인 러시 림보는 지난 월요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러시 림보 쇼”에서 “캐나다에서 소아성애를 정상적인 성적 경향으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가디언지의 기자인 존 헨리가 쓴 기사 “Paedophilia: Bringing Dark Desires to Light(소아성애, 어둠의 욕망을 빛으로)”라는 기사를 인용했다. 이 기사에서 헨리 기자는 “소아성애를 이성애나 동성애와 같은 일종의 성적 경향으로 분류하려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확연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림보는 “2011년 7월호 하버드정신건강회보에 소아성애는 성적 경향의 일종이며 따라서 변화가 어렵다고 돼 있다”고 언급했다.

림보는 “이런 논쟁은 마치 동성애를 정상으로 보는 것처럼 소아성애도 정상으로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발언에 대해 동성애 지지자들은 “너무도 충격적이며 터무니 없다”고 비난했다.

이런 식의 접근법에 동성애자들이 극렬히 반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합법화를 외칠 때,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다. 따라서 치료 혹은 변화될 수 없는 고유한 성적 경향이며 인권의 문제”라는 논리를 구사해 왔는데, 만약 하버드정신건강회보에 나온 연구대로라면 소아성애자들도 “소아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 난, 치료 및 변화되어선 안 되는 성적 경향이자 인권”이라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점이라면, 동성애는 성인 간에 이뤄지는 결합이라면 소아성애는 성인이 강제적 혹은 불법적으로 어린이에게 하는 행위이기에 범죄로 규정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안심하긴 이르다. 3-40년 전만 해도 죄악시되던 동성애가 이제 합법화되었을 뿐 아니라 자연스러워졌다면, 소아성애 역시  소아성애자들의 꾸준한 법적 투쟁과 기부, 로비, 혹은 대규모 소아성애자 퍼레이드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연스러운 것이 될 수 있다. 다만 지금 우리의 상상 속에서 불가능할 뿐이다.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동성애를 미화하는 교육을 공립학교가 강제하고 있는 형편에서, 30년 뒤쯤이면 소아성애를 미화하는 교육도 합법화되지 말란 보장이 없다. 동성애 지지자들은 “동성애에 관해 가르치는 것은 그 아이를 동성애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를 향한 정상적인 시각을 갖게 해 주려는 것”이라 말한다.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소아성애가 정상이며 아름다운 것이라고 배운 어린이가, 소아성애자가 되진 않을 수는 있지만 그 피해자가 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동성애자들을 미워하진 않지만 동성애 자체는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으로 말미암아 용서받고 절연되어야 할 심각한 죄이며 반드시 다른 종류의 성적 타락을 가져 올 것”이라 말한 한 목회자의 발언이 더 설득력 있지 않은가?